金桂冠第1外務次官の談話は「瀬戸際戦術」とかではなくて、経済制裁解除を核放棄に先行させないことを容認するというメッセージじゃないのかな

この件。

北朝鮮、核放棄先行を拒否=米朝首脳会談の再考警告―強硬派のボルトン米補佐官攻撃

5/16(水) 17:23配信 時事通信
 【ソウル時事】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北朝鮮の金桂冠第1外務次官は16日、談話を発表し、強硬派のボルトン米大統領補佐官(国家安全保障担当)らが北朝鮮に対する制裁緩和より核放棄を先行させる「リビア方式」の適用を主張していると非難し、改めて拒否した。
 6月12日に予定されている史上初の米朝首脳会談の取りやめを示唆し、トランプ政権をけん制する「瀬戸際戦術」を繰り出した。
 北朝鮮はこれまでも、経済制裁の解除など「見返り」を得ながら進める段階的な非核化を要求している。長年対米外交を統括している金桂冠氏が今回、「ボルトンに対する拒否感を隠さない」と攻撃したことで、短期の非核化を目指している米国との水面下での調整が難航していることを浮き彫りにした。
 金氏は「われわれは、朝鮮半島の非核化の用意を表明し、そのためには米国の敵視政策と核脅威による恐喝を終わらせることが先決条件になると数度にわたって明言した」と強調。「トランプ米政権が一方的な核放棄だけを強要しようとするなら、そのような対話にもはや興味を持たないだろう」と表明し、米朝会談の再考を警告した。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516-00000089-jij-kr

米国による軍事的圧力と経済制裁をまとめて「米国の敵視政策」と解釈すると、核放棄先行を要求する米国に北朝鮮は制裁解除先行を主張して対立しているという理解になります。ただ朝鮮中央通信記事の記載を見ると、以下のような記載もあり、少し違った印象を受けます。

미국이 우리가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보상과 혜택을 주겠다고 떠들고있는데 우리는 언제한번 미국에 기대를 걸고 경제건설을 해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거래를 절대로 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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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が私たちが核をあきらめれば経済的補償と恩恵を与えると騒いでいるので私たちは堤防一度アメリカに期待をかけて経済建設をしてみたことがなくて今後もそのような取り引きを絶対にしないだろう。

これ、米国の経済支援は不要だと言ってるわけで読みようによっては経済制裁解除や経済支援については核放棄に先行させる必要が無いと北朝鮮が表明しているとも取れます。
上記引用の少し前に以下の「われわれは、朝鮮半島の非核化の用意を表明し、そのためには米国の敵視政策と核脅威による恐喝を終わらせることが先決条件になると数度にわたって明言した」という記載があります。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비핵화용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위하여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는것이 그 선결조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다.

機械翻訳
私たちはすでに朝鮮半島非核化用意を表明したしこれのためではアメリカの対朝鮮敵対視政策と核脅威恐喝をけりをつけることがその先決条件になるというのに対して数回にかけて明らかにした。

上記二つの引用を考慮すると、北朝鮮は米国による軍事的圧力と経済制裁を分けて考えていて、経済制裁解除は核放棄に先行しないことを容認するが、軍事的圧力の解除は核放棄より先行させなければ認めない、という考えであることが読み取れます。
そうすると、落としどころとして以下の3段階を思い描い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えます。

(1)米国の軍事的圧力の解除>(2)核放棄完了>(3)経済制裁解除

(2)>(3)は米国としても異論は無いでしょうから、論点は(1)の具体的な中身ということになり、朝鮮戦争終結は勿論含まれているでしょうが、それに加えて米韓合同軍事演習や在韓米軍の取り扱いあたりが現在、水面下での議題になっ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



조선외무성 제1부상 담화 발표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은 16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미관계의 불미스러운 력사를 끝장내려는 전략적결단을 내리시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폼페오 미국무장관을 두차례나 접견해주시였으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참으로 중대하고 대범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에 화답하여 트럼프대통령이 력사적뿌리가 깊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립장을 표명한데 대하여 나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다가오는 조미수뇌회담이 조선반도의 정세완화를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큰걸음으로 될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런데 조미수뇌회담을 앞둔 지금 미국에서 대화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는 망발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극히 온당치 못한 처사로서 실망하지 않을수 없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을 비롯한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관리들은 《선 핵포기,후 보상》방식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리비아핵포기방식이니,《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니,《핵,미싸일,생화학무기의 완전페기》니 하는 주장들을 꺼리낌없이 쏟아내고있다.
이것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이 아니라 본질에 있어서 대국들에게 나라를 통채로 내맡기고 붕괴된 리비아나 이라크의 운명을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강요하려는 심히 불순한 기도의 발현이다.
나는 미국의 이러한 처사에 격분을 금할수 없으며 과연 미국이 진정으로 건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미관계개선을 바라고있는가에 대하여 의심하게 된다.
세계는 우리 나라가 처참한 말로를 걸은 리비아나 이라크가 아니라는데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있다.
핵개발의 초기단계에 있었던 리비아를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와 대비하는것 자체가 아둔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이미 볼튼이 어떤자인가를 명백히 밝힌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
트럼프행정부가 지난 기간 조미대화가 진행될 때마다 볼튼과 같은자들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과거사를 망각하고 리비아핵포기방식이요 뭐요 하는 사이비《우국지사》들의 말을 따른다면 앞으로 조미수뇌회담을 비롯한 전반적인 조미관계전망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비핵화용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위하여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는것이 그 선결조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우리의 아량과 대범한 조치들을 나약성의 표현으로 오판하면서 저들의 제재압박공세의 결과로 포장하여 내뜨리려 하고있다.
미국이 우리가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보상과 혜택을 주겠다고 떠들고있는데 우리는 언제한번 미국에 기대를 걸고 경제건설을 해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거래를 절대로 하지 않을것이다.
전 행정부들과 다른 길을 걸을것이라고 주장하고있는 트럼프행정부가 우리의 핵이 아직 개발단계에 있을 때 이전 행정부들이 써먹던 케케묵은 대조선정책안을 그대로 만지작거리고있다는것은 유치한 희극이 아닐수 없다.
만일 트럼프대통령이 전임자들의 전철을 답습한다면 이전 대통령들이 이룩하지 못한 최상의 성과물을 내려던 초심과는 정반대로 력대 대통령들보다 더 무참하게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게 될것이다.
트럼프행정부가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조미수뇌회담에 나오는 경우 우리의 응당한 호응을 받게 될것이지만 우리를 구석으로 몰고가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강요하려든다면 우리는 그러한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것이며 다가오는 조미수뇌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수밖에 없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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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第1副長官キム・ケグァンは16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務委員会委員長キム・ジョンウン同志は朝米関係のかんばしくない歴史をけりをつけようとする戦略的決断を下してわが国を訪問したポムペオ米国務長官を二度も面会して下さったし朝鮮半島と世界の平和と安定のために真に重大でおおらかな措置を取って下さった。
国務委員会委員長同志の崇高な意にうなずく返事をしてトランプ大統領が歴史的根が深い敵対関係を清算して朝米関係を改善しようとする立場を表明したのに対して私は肯定的に評価したし近づく朝米首脳会談が朝鮮半島の情勢緩和を追求して立派な未来を建設するための大きい歩みになることだと期待した。
ところで朝米首脳会談を控えた今アメリカで対話相手方をはなはだ刺激する妄言がむやみに飛んで出てきているのはきわめて穏当でない処置として失望せざるをえない。
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保補佐官ボルトンをはじめとするホワイトハウス国務省の高位官僚は《先に核放棄、後補償》方式を言いふらしてその何のリビア核放棄方式とか、《完全で検証可能で戻すことはできない非核化》君の、《核、ミサイル、生化学武器のワンジョンペギ》君のする主張をコリキモッが吐き出している。
これは対話を通じて問題を解決しようとすることでなく本質において大国に国をまったくままですっかり任せて崩壊になったリビアイラクの運命を尊厳高い私たちの国家に強要しようとするはなはだ不順(不純)な企画(祈祷)の発現だ。
私はアメリカのこのような処置に激怒を禁じることができなくて果たしてアメリカが本当に健全な対話と交渉を通じて朝米関係改善を望んでいるのかに対し疑うことになる。
世界はわが国が凄惨な末路を歩いたリビアイラクではないというのに対してあまりにもよく知っている。
核開発の初期段階にあったリビアを核保有国である私たちの国家と備えること自体がとても鈍いことこの上ない。
私たちはすでにボルトンがどうである者かを明らかにしたことがあって今でもそれに対する拒否感を隠れない。
トランプ行政府が去る期間調味対話が進行されるたびにボルトンと同じ者のために迂余曲折を体験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過去の歴史を忘却してリビア核放棄方式だとかなんとかするいんちき《憂国志士》野原の話に従うならば今後朝米首脳会談をはじめとする全般的な朝米関係展望がどうなるだろうということは火を見るように明白だ。
私たちはすでに朝鮮半島非核化用意を表明したしこれのためではアメリカの対朝鮮敵対視政策と核脅威恐喝をけりをつけることがその先決条件になるというのに対して数回にかけて明らかにした。
ところで今アメリカは私たちの寛大な心とおおらかな措置を脆弱性の表現で誤認して彼らの制裁圧迫攻勢の結果で包装してネトゥリリョしている。
アメリカが私たちが核をあきらめれば経済的補償と恩恵を与えると騒いでいるので私たちは堤防一度アメリカに期待をかけて経済建設をしてみたことがなくて今後もそのような取り引きを絶対にしないだろう。
前行政府らと他の道を歩くことだと主張しているトランプ行政府が私たちの核がまだ開発段階にある時以前の行政府が使った古臭い対朝鮮政策案をそのままいじりまわしているということは誘致した喜劇に違いない。
万一、トランプ大統領が前任者の前轍を踏むならば以前の大統領が成し遂げることが出来なかった最上の成果物を出そうとしていた初心とは正反対に歴代大統領よりさらに無惨に失敗した大統領に残ることになるだろう。
トランプ行政府が朝米関係改善のための真正性を持って朝米首脳会談に出てくる場合、私たちの当然な呼応を受けることになることだが私たちを隈に追い立てて一方的な核放棄だけを強要しようと入るならば私たちはそういう対話にこれ以上興味を持たないことであり近づく朝米首脳会談に応じるかを再考慮するほかはないだろう。(終わり)